3월 26일 한국은행이 낸 보도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정부의 민생, 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의적절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4월부터 3개월간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주단위 정례 RP매입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경제를 잘 모르면 무척이나 어려운 단어인데요. 저도 정확히는 몰라서 공부를 좀 해봤습니다. 일단 RP는 '환매조건부채권'을 말합니다. 채권을 발행한 사람이 일정 기간 후에 금리를 더해 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돈이 없을때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리고 나중에 원금 + 이자를 갚는 차용증서로 보시면 되겠네요. 그럼 채권은 누가 발행할수 있고 돈은 어디서 빌릴수 있을까요? 채권은 차용증서입니다. ..
시사 이슈
2020. 4. 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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