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빼는법과 특성

유독 배만 툭 튀어나온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나온분들 마치 ET체형같은데요. 이렇게 배만 나오는 이유는 해부학적 특성에 기인합니다. 오늘은 내장지방이 쌓이는 이유, 내장지방을 빼야하는 이유와 뺴는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배만 살찌는 이유

인간의 신체는 중요한 기관이 많고 중요한 기관을 보호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가령 머리에는 CSF(뇌척수액)으로 차여 있어서 뇌를 보호합니다. 심장과 폐는 갈비뼈가 보호하고 있지요. 그리고 소화기계 역시 복근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하지만 단단한 뼈에 비해 복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방 역시 쌓이게 되는 특성이 강합니다. 장기보호 목적으로 말이죠. 그래서 복근은 누구나 있다고 말하는 것이죠. 다만 지방밑에 숨어있을 뿐이죠.

지방은 어떻게 쌓이나?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내장지방은 피부와 근육사이에 위치한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에 끼는 지방을 말합니다. 

내장지방이 끼면 복근이 있어도 배가 튀어나와 보일수 있습니다. 흔히 마른비만의 원인이 바로 이 내장지방이지요. 그리고 내장지방을 가속화 하는 것이 바로 폭식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고 활동량이 부족해 에너지가 남게되면 소장과 간을 중심으로 내장지방형태로 저장하게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내장지방은 분자의 크기가 커서 상대적으로 피하지방보다 쉽게 분해됩니다. 

2017년 국제비만저널에 따르면 내장지방의 감소율은 피하지방의 감소율보다 항상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나는 ET형배인데 뱃살빼려다가 다른살까지 함께 빠지며 어떡하지?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리 걱정하실 필

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내장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하니까요.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

내장지방이 지나치면 암, 뇌졸증, 심혈관질환, 치매, 당뇨 등 중대질환에 걸릴 확률또한 매우 높아집니다. 눈으로 보이는 피하지방과 다르게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혈액 속에 지방산 형태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혈액으로 흘러나온 지방이 뇌혈관이나 간, 심장등에 쌓이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쌓이게 되면 대사증후군 등 각종 질병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몸의 염증을 일으키는 여러가지물질을 분비시킵니다. 이같은 성분이 체내 곳곳에 염증일 일으키게 되는데, 초고도비만 환자분들이 체네염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만큼 반드시 내장지방은 빼야만 합니다. 

내장지방 빼는법

내장지방은 덜먹고, 운동을 하면 금방 빠집니다. 내장지방에 좋은 음식들 많이 있다고 하지만 관건은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것이 아니라 폭식을 피하는 것. 기존 섭취량보다 덜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어느 한부분의 지방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만 내장지방의 감소율이 피하지방 감소율보다 높으니 자연스레 덜 먹고 운동만 하면 내장지방이 가장 빠르게 제거됩니다. 

결론 : 음식물 섭취량 줄이고, 운동을 하면, 내장지방이 가장먼저 빠진다.

결론은 누구나 다 아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실천이 중요한 것이죠 오늘부터 바로 운동을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