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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이란 햇볕이나 낙수물 등을 피하기 위해여 창문 위나 처마끝 지붕밑에 이어 만든 좁은 모양의 지붕을 뜻합니다. 차양은 소재나 프레임에 따라 여러 형태로 시공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차양이 있는 만큼 오늘은 어떤 차양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개념을 잡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차양의 재료와 종류 


유리

합성수지

렉산(폴리카보네이트)

아크릴

선라이트.. 등


이렇게 다양한 재료가 있는데요. 각각의 소재도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불투명판재보다는 투명판재가 선호되기 마련이니, 투명판재에 한해 추가설명을 이어가보겠습니다.



투명판재의 종류


1) 유리 : 일반유리, 망입유리, 강화유리, 겹유리


2) 폴리카보네이트(렉산) : 홑판, 겹판(2중,3중) 등 

→ 방탄 재질이어서 강도가 좋다. 유리와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나 오히려 유리가 더 쌀수가 있다.

→ 형태도 평평한것과 골판지 형태 등 다양하다.


3) 채광판 골판(FRP) : 섬유로 보강한 플라스틱

→ 투명도가 떨어짐

→ 제품명인 썬라이트라고도 부름

→ 가격이 싸다


4) 아크릴

→ 폴리카보네이트나 유리에 비해 내구성 떨어짐. 주로 실내에 사용

→ 색상이 매우 다양함.

→ 투명도는 좋다.


프레임 종류는?


1) 목재 : 방부목

2) 철재 : 각파이프, 칼라, 아연도금 등 자유롭게 색을 입혀 사용할 수 있다

3) 알루미늄

4) 스테인리스 스틸 : 부식성이 없고 강도가 좋다. 다만 건물에 시공시 조화롭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차양 어떻게 시공해야 하나?


폴리카보네이트는 우수한 강도로 인해 가장 강도가 높습니다. 강도를 중요히 생각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재질입니다. 



강화유리 역시 투명함으로 인해 많이 사용되는데요. 무광이나 스탠 혹은 아연각파이트를 활용해 강화유리로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공성과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외관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저렴한 시공방법은 FRP에 목재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싼만큼 강도가 약해 눈이나 비가 많은 지방에서는 무너질수 있으니 50mm 이하의 목재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모로 합리적인 선택은 목구조에 프레임에 강화유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50mm를 초과하는 튼튼한 목구조에 강화유리를 통해 시야도 확보하면서 안전성도 둘다 잡는 구조가 가장 실용적이며 모던한 외관으로 건물과 조화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밖에도 어닝 등을 시공하는 경우도 많고 불투명한 재료를 활용하는 건축물을 시공하시는 경우도 많은데 다음번 포스팅에 추가로 이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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