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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드디어 최초 공개 되었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최초의 전기차입니다. 

 

 

E-GMP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면, E-GMP는  Elctric Global Modular Platform의 약자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플랫폼입니다.

 

 

안전과 항속거리, 여유로운 실내공간 등을 전기차에 최적화 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자체개발한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세계 완성차 업체들 모두 전기차 플랫폼 개발에 힘쓰는 중)

 

 

아이오닉5의 차 길이는 4635mm로 준중형인 투싼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앞바퀴와 뒷바퀴간 거리는 2990으로 펠리세이드보다 넓습니다.  

 

E-GMP를 통해 실내공간을 현격히 넓혔음

 

이것이 바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라 할수 있습니다. 외형은 투싼만하나 실내공간은 펠리세이드보다 넓다는 것이죠. 

 

전용 플랫폼의 사용은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상상할수 없었던 실내공간 구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차량 구동축이 필요가 없이지면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턱이 없고, 바닥이 평평합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항공기의 비즈니스 좌석처럼 다리 받침대가 달려있습니다.

 

뒷좌석 시트도 앞으로 당길수 있습니다. 만약 뒷좌석에 아이가 타고 있다면 보다 면밀한 소통이 가능하기 위한 실내공간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아이오닉 5 디자인

 

 

 

차 외부 디자인은 1974년 처음 출시된 포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현대적이면서 레트로적인 느낌도 가미되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디지털 픽셀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파라매트릭 픽셀의 모습입니다. 가장 독창적이고 두드러지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오닉 5 특징

 

 

현대자동차 최초로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었습니다. 사각없는 완전한 시야를 제공합니다. 

 

차량에 내재된 배터리로 가전제품을 작동시킬수도 있습니다.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400/800V 멀티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5분충전에 최대 100km를 주행할수 있고, 18분이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오닉 5는 자동차선변경과 코너 진입시 감속, 능동 충돌 방지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대각선과 평행 자율주차 기능을 제공합니다.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기차의 장점을 극대화한 첫번째 차량이라는 점에서 이전의 전기차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임은 분명하다고 보여집니다.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용 전기차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일으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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