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저품질 공식입장

최근에 네이버에서 본인 글이 갑자기 누락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네이버에서는 직접 저품질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네이버밴드톡톡'에서 있으니 참고하셔도 됩니다. 2020년 3월 12일 업데이트된 내용입니다.

검색 알고리즘의 특성

검색의 알고리즘은 다양한 품질 요소들과 랭킹 로직이 복잡한 함수로 계산되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계산에 사용되는 변수들은 값의 특성에 따라 매일, 매시, 매분, 매초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요. 

이 말이 암시하는 내용은, 내가 쓴글이 특정한 로직에 의해 점수로 매겨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주 사소한 변화로도 이 값이 크게 변화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이 오해할수 있는 행동 반복

사용자들의 오해할 수 있는 행위를 반복한다면, 그 행위로 인해 패널티가 누적되어 어느날 갑자기 저품질에 걸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업체로부퍼 물품/서비스/기타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면 모든 글 하단에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대가성 후기들 역시 다른 글들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즉, 과한 대가성 글들이 정상적으로 작성한 글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것이죠. 상업적인 블로그여도, 상업적으로만 쓰여진다면 저품질에 걸릴수있다는 말입니다. 

가득찬 컵의 물이 한방울만으로도 넘칠수 있듯이, 어제까지 멀쩡하던 블로그도 패널티가 조금씩 누적되어 있다가 오늘 갑자기 저품질에 걸릴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본인 글이 갑자기 사라졌다

네이버 통합검색란에서는 가치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보여주는 일을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모든 글의 노출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나, 뷰 검색 영역에서는 경험이나 의견, 리뷰 글 중심으로 노출됩니다. 때문에 뉴스와 중복되는 기사글, 단순 홍보성 글들은 다른 컬렉션에서 노출되거나 통합검색에서 아예 미노출될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보고싶어 하지 않는 글

단순 체험단 홍보나 반복적인 상품 나열 링크는 검색에서 자통 제외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상품에 대한 진성 체험 없이 특정 쇼핑몰의 링크만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경우 검색에서 자동으로 노출 제외된다고 합니다.

체험단 참여를 위해 일명 '최적화' 블로그 테스트에 참여하실 경우 불이익을 당할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업체에서 요구한 포맷에 맞춰, 즉 일정 패턴에 맞춰 글을 작성한 경우 알고리즘이 이를 걸러낸다는 것입니다. 

정리 

결국은 소비자들을 위해 상업적인 글들을 배제하겠다는 말입니다. 즉 대가없이 본인 체험이나 창작된 내용을 작성한 글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죠. 워낙 업체글 홍보글이 많기 때문에 이해가 갑니다. 네이버의 건승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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