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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숙취해소 잡는법!

KEY TV 2021. 2. 16. 19:54

분명 대학생 때는 없던 것 같은 숙취. 나이가 들수록 숙취도 심해지는데요. 그 이유는 대부분 내 몸이 피곤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오늘은 전문가가 소개하는 숙취를 예방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숙취란 무엇인가? 

 

 

숙취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곤함

2) 온몸이 아픔

3) 갈증

4) 두통

5) 어지러움

6) 매스꺼움

 

보통 이러한 증상이 수반되는데요. 우리는 이러한 숙취를 맞아 보통 다음과 같이 대응합니다. 

 

 

1) 취식 : 꿀물, 숙취해소음료, 해장국(순댓국, 북엇국, 콩나물국)

2) 사우나 : 땀빼기 

3) 링거맞기 : 병원 가서 링거 맞으면서 휴식

 

위와 같은 대응을 하면 잠깐이나마 실제로 몸이 회복되는 것 같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방법입니다. 숙취의 진짜 원인을 알아야 숙취해소가 가능합니다. 

 

 

숙취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들

 

1) 아세트알데하이드(알콜이 분해되며 나오는 산물)

2) 술 자체가 원인 (섞어 먹어서)

3) 간이 피로해서

4) 혈당이 떨어져서 (대부분의 숙취해소제가 당이 들어있다)

 

위와 같은 여러 원인을 지목하는데요. 숙취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숙취의 진짜 원인

1) 탈수

 

- 알콜은 정말 강력한 이뇨제.

- 커피, 차, 음료보다도 술이 강력한 이뇨작용을 함

 

얼마나 강력하냐면 요석이 생겨 요관이 막혔을 때 의사들은 맥주를 마시라 고합니다. 맥주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콩팥에서 소변을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이죠. 그 물로 인해 요석이 빠져나가는 원리입니다. 하루 종일 술을 마셨는데, 화장실은 그것보다 더 가게 됩니다. 탈수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2) 위장 증상

 

- 술은 위를 자극한다.

- 과식하게 되면 위장자극

- 다양한 음식, 다양 한술을 먹었을 때 자극이 심함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과로'입니다. 아무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라고 해도, 즐거움과 신남을 느끼는 것은 뇌가 하는 것입니다. 뇌가 즐거움을 느끼더라도 내 몸은 과로를 하는 것이죠.

 

 

하루에 8시간 일하고 술자리가 1차, 2차, 3차로 이어지면 내 뇌는 즐겁더라도 내 몸은 계속 일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수면부족으로 이어지죠. 쉬지 못하니 과로가 되는 것이죠.

 

또한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현상이 있고, 이 때문에 내 몸은 과로를 하게 됩니다. 몸이 피곤해지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많은 술과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과로를 하게됩니다.   

 

안주를 많이 먹으면 숙취가 없을까? 

 

보양식이 힘을 나게 해주는 이유는 바로 특정한 성분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고칼로리이기 때문입니다. 칼로리 섭취를 많이 하게 되니, 그 자체로 힘을 내게 해주는 것이죠.

 

 

술자리에서 안주를 잔뜩 먹으면 이미 피로한 몸에 과로를 능가할 칼로리가 공급되게 됩니다. 안주 먹고 그자체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데 술도 더 먹게되니 또 과로를 하게 되는 것이죠. 숙취는 더욱 심해집니다. 

 

숙취해소제 도움이 될까?

 

숙취해소제를 먹으면 덜 취합니다. 덜 취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덜취하니 더 오래 더 많이 술을 먹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말은 곧 내몸이 과로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과로하지 않고 회식하는 방법은?

 

1) 회식이 예정돼있다면 일을 덜하자

 

회식하는 날에는 의도적으로 몸을 좀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즐거운 술자리여도 내 몸은 과로를 하게 되는 것이니, 미리미리 컨디션 조절을 통해 평소보다 10%쯤은 일을 덜한 것이 좋습니다. 

 

 

 

2) 물 더마 시기

 

회식하는 날은 틀림없이 탈 수가 있습니다. 회식 당일이라면 커피, 차, 음료는 덜 마시고 물을 더 마셔줘야 합니다. 술자리 중간중간 계속해서 수분을 섭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적게 마시고 취하기

 

적게 마시고 취하면 숙취가 덜합니다. 술과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위장에 부담이 되어 내 몸이 과로하게 되니 숙취는 더욱 심해집니다. 

 

술자리에서 음식이 먼저 나온다면 식사를 하고, 술을 드실 때는 술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음식이 동시에 나온다면 음식 섭취는 최소화해주는 것이 숙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다음날 아침 물 많이 마시기

 

꿀물이나 숙취해소제 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신 것 이상으로 소변으로 배출되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신다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

 

우리가 흔히 숙취에 대응하는 방법도 모두 일리가 있는 방법입니다.

 

1) 취식 : 꿀물, 숙취해소음료, 콩나물국 등 
몸에 수분 공급으로 과로상태 해소

2) 사우나 : 휴식으로 인한 과로상태 해소

3) 링거 : 휴식으로 인한 과로상태 해소

 

하지만 결국 따져보면 내몸의 과로상태를 해소하는 단편적인 방법에 불과합니다. 즉,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몸이 피로하지 않은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젊었을때 숙취가 덜한 이유는 몸이 과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인분들은 하루종일 과로한 후에, 또 과로를 하니 숙취로 이어지는 것이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주시고, 회식이나 술자리가 있는 날에는 몸에 충분한 휴식을 부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예방과 해소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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