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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미국 증권시장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으로 구분됩니다. 나스닥은 1971년 2월 8일 첫 거래가 시작된 미국의 장외주식시장으로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한 활동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 글로벌 1위 주식시장 : 뉴욕증권거래소

- 글로벌 2위 주식시장 : 나스닥 

 

나스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회사설립 초기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기술력만 있다면 주식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테크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애플, 구글 등은 뉴욕증권시장에 상장이 될 충분한 여력이 있음에도 여전히 나스닥에 머물러있습니다. 나스닥을 본따 만든것이 코스닥입니다.

 

쿠팡은 어디에 상장했나?

 

참고로 '쿠팡'은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쿠팡의 매출이 창업이래 계속 적자이기 때문에 '나스닥'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향후 흑자전환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로 뉴욕증시 상장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나스닥은 코스피에 어떤 영향을 줄까?

 

전 세계 증시는 미국 증시에 영향을 많이 받고, 한국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어제밤 미 증시가 폭락했으면 오늘 한국증시도 폭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요. 100%는 아니지만 그러한 경향성이 매우 짙습니다.

 

 

아! 그렇다면 나스닥을 본따 만든것이 코스닥인데 그러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나스닥과 연동된다고 추측해볼수 있겠네요.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코스피 상위 종목들의 대부분은 하이테크기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와 비교할수 있는 그룹은 반도체기업인 인텔과 스마트폰업체인 애플입니다. 둘다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죠. SK하이닉스역시 마찬가지이구요. 3위인 LG화학의 경우 전기차배터리회사입니다. 역시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와 주가가 연동된다고 보시면 되겠지요. 

 

 

네이버와 카카오는 구글과 비교할수 있겠지요. 구글도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코스피 1위부터 20위 까지 시가총액 상위그룹 대부분은 하이테크 기업이기 때문에 나스닥이 오르면 코스피도 오르는 경향이 강합니다.

 

 

나스닥 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는 무엇인가?

 

미국 주식시장 3대지수

 

1) 나스닥 종합지수

2) 다운존스 산업평균지수

3) S&P 500 지수

 

이제 뉴욕증시와 나스닥은 이해가 되는데요. 뉴스를 보면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죠? 요걸 이제 설명해보겠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말그래도 나스닥시장에 편입된 종목들의 종합지수를 말합니다. 심플합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수십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수인데요.  그만큼 변동성도 매우 심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다우지수란?

 

다우지수는  미국의 '다운존스산업'이라는 회사가 미국을 대표하는 30개의 우량주식을 표본으로 채택해 가격을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지수인데요. 다우지수의 편입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우지수 편입 조건

 

1) 해당산업을 대표해야함

2) 영업기간이 오래되어야함

3) 주주를 위한 대표적인 기업이어야함

4) 산업안에서 인지도,기여도, 명성등이 대표성을 띠어야함

 

다우지수 편입 30개 기업

 

 

초등학생도 알만한 기업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미국을 대표하고, 글로벌 영향력도 상당한 기업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기준에 미달되는 종목은 퇴출하고, 어느 한 분야의 종목이 과하다면 비중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최근 편입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일스포스 - 엑손모빌 대체 

2) 암젠 - 화이자 대체

3) 허니웰 -레이시온테크놀로지스 대체

 

시사점은 주로 경기와 민감한 종목들이 많이 편입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한국의 코스피와는 주로 반대로 가는 경향이 큽니다.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IT와 하이테크 기업이 많고, 다우는 전통산업이 많습니다. 그말은 곧 코스피는 나스닥이 오를때 같이 힘을 받고, 다우가 오르면 힘을 못쓸 확률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편입종목이 30개에 불과해 표본이 너무 작다는 한계가 있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S&P 500 지수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사가 운용하는 500개 기업의 주가지수를 말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의 종목중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을 기준으로 500개의 우량주를 선정합니다.

 

작년에 테슬라가 S&P 500 지수에 들어갈수 있을것인가 없을것인가를 두고 주가도 크게 요동친 시기가 있었는데요. 편입 조건중 4개분기 연속 '흑자'라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테슬라는 4개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조건을 갖췄으나 흑자의 대부분이 전기차판매가 아닌 탄소배출권판매로 인한 흑자여서, 해당분기에는 포함이 되지 않았으나 20년 12월 21일자로 편입되었습니다.

 

가장 공신력 있는 지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S&P500을 추종하는 펀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워렌버핏이 죽으면 재산의 대부분을 S&P500에 넣어달라고 말했죠. 

 

 

  정리

 

 

1) 나스닥 종합지수 -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종합지수

2) 다운존스 산업평균지수 - 30개 종목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에서 편입)

3) S&P 500 지수 - 500개 종목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에서 편입)

 

오늘은 나스닥과 미국을 대표하는 3가지 종합지수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해봤습니다. 미국 증시가 계속해서 오른다고 가정할때 S&P500과 같은 지수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도 아주 좋은 재테크 방법일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증권사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거래할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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